[속보] 尹 “기업도 윤리와 책임 이행해야... 글로벌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 커”

김문관 기자 2024. 3.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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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업도 윤리와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 글로벌, 선도적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기업 이미지가 개선돼 기업의 장기적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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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서 특별강연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업도 윤리와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 글로벌, 선도적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별강연 주제는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이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기업 이미지가 개선돼 기업의 장기적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올해 상공의 날에는 총 208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중 윤 대통령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등 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친수했다.

이날 행사에 민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기업인, 중소 상공인 대표, 정부포상 유공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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