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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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것을 28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과 뒤이은 과기부 국가산업인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은 남해안 우주산업 클러스터 도약 및 우주 경제 중심 도시로 향하려는 순천의 앞날에 청신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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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2회 우주·방산 포럼' 개최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체’로 선정된 것을 28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2조 132억 원 규모의 국가 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 경제 시대'를 여는 시발점으로 기대됐다.
시는 지난 2월 15일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1산단 사업 용지에서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과 뒤이은 과기부 국가산업인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은 남해안 우주산업 클러스터 도약 및 우주 경제 중심 도시로 향하려는 순천의 앞날에 청신호가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월 1일 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의 슬로건인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처럼 순천이 본격적인 우주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설립과 이번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순천형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2회 우주·방산 포럼'을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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