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주요 관광지 잇는 시티투어버스 다음달 1일부터 운행 시작

이종현 기자 2024. 3.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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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티투어버스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양주시티투어버스는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인 회암사지, 양주목 관아지,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 등지를 기본코스로 미술관 투어, 역사 투어, 박물관 투어, 서울우유 체험 투어 등 테마별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양주의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 천일홍축제 기간에는 축제 코스를 따로 운영,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공시설과 민간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가나아트파크 등 봄나들이 미술관 투어 코스를 추가하고, 아이들이 평소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포함한 자연친화적 코스를 개발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생생함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코스도 만날 수 있다.

양주시티투어버스는 9개 정규 코스를 운행하며, 20명 이상 단체예약 시 탑승 장소와 관광노선 등을 변경 또는 선택해 운행하는 맞춤형 투어 코스도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면서 양주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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