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고 상수도 사업 몰아준 평창군청 공무원 2명 구속

이종재 기자 2024. 3. 20.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물을 받고 상수도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를 받는 강원 평창군청 공무원들이 구속됐다.

20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뇌물)로 평창군청 공무원 A 씨와 B 씨를 전날 구속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작년 12월 평창군청과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봉평면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를 벌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뇌물을 받고 상수도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를 받는 강원 평창군청 공무원들이 구속됐다.

20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뇌물)로 평창군청 공무원 A 씨와 B 씨를 전날 구속했다.

이들은 평창군의 상수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을 모두 한 업체에 맡기고, 수억 원 및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작년 12월 평창군청과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봉평면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A 씨 등을 조만간 검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