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 전기배선 작업하던 근로자 추락…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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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전기 배전 작업을 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결국 숨졌다.
20일 천안동남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 한 식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A형 사다리 상부에 올라 작업하던 A(60대)씨가 뒤로 넘어지며 1.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해당 전기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4명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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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천안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전기 배전 작업을 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결국 숨졌다.
20일 천안동남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 한 식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A형 사다리 상부에 올라 작업하던 A(60대)씨가 뒤로 넘어지며 1.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사고 발생 6일 만인 지난 19일 사망했다.
해당 전기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4명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근로 현장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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