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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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7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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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7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을 되짚었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전라남도 공모사업 유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28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전라남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건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또한, 신의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 역할 못 하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박선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 양식업 면허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오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의 입 틀어막는 윤석열 정권 강력 규탄 결의안' 등을 대통령실‧국회‧관계 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형대 의원이 전남의 대중교통 체계 개혁안 마련을 주문했고, 최무경 의원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수산·석유 화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임시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한 안건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도의회가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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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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