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보러 450만 명 몰린다…축제 안전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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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운영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한다.
특히,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봄철 돌풍에 따른 시설물 붕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진해를 찾는 관광객 누구나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진해군항제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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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안전상황실 가동, 실시간 비상 상황 대응
경상남도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운영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한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진해 시가지 벚꽃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450만 명이 진해를 찾아 벚꽃 구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티맵(TMAP)'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 1위가 진해군항제였다.
경상남도는 20일 행정부지사 안전 점검에 이어 21일부터 이틀 동안 행정안전부와 도·시군·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벌인다.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진해루, 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경화역, 여좌천 등에 설치된 시설물,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지적 사항을 축제 전까지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봄철 돌풍에 따른 시설물 붕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진해를 찾는 관광객 누구나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소비자단체·상인회·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특별팀을 운영한다.
도는 3월부터 열리는 도내 축제와 행사가 165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는 축제 안전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비상 상황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과 실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진해군항제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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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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