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 SPC 구성 ‘급물살’…LH 등과 업무협약 체결 [지방자치 투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도개발공사 등과 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도개발공사 등과 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최근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LH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시했고, 홍준표 시장의 지원에 힘입어 사업 참여를 가로막고 있던 제한 사항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추진동력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공공 및 민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21일 원활한 재원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으로 민간참여자 모집 공고를 추진해 6월까지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올 하반기에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9년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공항 건설사업은 과거 한반도 3대 도시였던 대구의 영광을 되살리고, 산업구조 재편과 일자리 창출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공기관, 정부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