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평생학습대학 개강…주민 379명 수강

4개 학부 8개 전공…역사인문학과, SNS소통학과

울산광역시 북구는 20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배움과 웃음으로 영원히 젊게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공학과별 오리엔테이션도 마련됐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4개 학부 8개 전공학과, 7개 특별과정이다.

전공학과로는 역사인문학과(우리동네역사 어반스케치), SNS소통학과(1인미디어과정, 영어소통과정), 금융자산관리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원예농업학과(전통발효, 도시농업), 조경가드닝학과, 미래설계학과(조경기능사), 평생교육학과(직업상담사)가 있다.

특별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은퇴전 자산불리기, 소가구 제작과정 등 2개 과정이 개설됐다.

전공학과에는 307명, 특별과정에는 72명 모두 379명이 수강 신청했다. 10월 말까지 학과별 강의와 실습, 견학, 야외활동으로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제3대학을 확대·개편한 평생학습대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급 강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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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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