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비밀누설 의혹'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출석 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전 부장은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공수처 출석요구서를 공개하면서 대통령실로부터 사표 수리가 되지 않은 김선규 부장검사가 공정한 수사를 할지 우려되지만,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18일, 한 전 부장에게 모레(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한 전 부장과 임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3월,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계자들이 제기한 모해 위증교사 사건을 수사하며 SNS에 감찰 과정 등을 공개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모해위증 교사 사건은 한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담당 검찰 수사팀이 재소자들에게 한 전 총리에게 불리한 허위 증언을 종용했다는 의혹입니다.
이에 대해 한 전 부장은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공수처 출석요구서를 공개하면서 대통령실로부터 사표 수리가 되지 않은 김선규 부장검사가 공정한 수사를 할지 우려되지만,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적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