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나를 낳은 건 MBC, 키워준 건 TV조선"('라디오스타')

김현록 기자 2024. 3.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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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붐이 "낳아준 건 MBC, 키워준 건 TV조선"이라고 고백하며 최근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달라진 인지도를 언급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김국진은 붐에게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변화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어 붐은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달라진 것은 '인지도'라면서 "중장년층에 인기가 생겼다"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던 '줄돔'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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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디오스타’ 붐이 “낳아준 건 MBC, 키워준 건 TV조선”이라고 고백하며 최근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달라진 인지도를 언급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김국진은 붐에게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변화된 것에 대해 물었다. 붐은 쑥스러워하면서 “저를 낳아 주신 건 MBC고, 키워주신 건 TV조선이다”라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붐은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 달라진 것은 ‘인지도’라면서 “중장년층에 인기가 생겼다”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던 ‘줄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경호팀도 없이 부산 자갈치 시장에 촬영을 갔을 당시를 떠올리며 “입에 줄돔이”라고 주체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사랑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보다 한술 더 뜨네! 산낙지 정도만 해!”라고 붐의 MSG토크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붐은 “(어르신들이) 갑자기 춤대결을 신청하세요”라며 춤을 춰야 끝이 나는 상황 등 촬영 진행이 힘들 정도로 넘치는 어르신들의 사랑에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또한 붐은 어머님들 덕분에 개발한 새로운 개인기도 공개했다. 아이돌 출신인 만큼 과거에 다양한 아이돌 춤사위로 예능을 휩쓸었던 붐은 살랑살랑 리듬을 타며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할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줄돔’처럼 살아 있는 스텝으로 흥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화끈한 다리 찢기로 화려한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모았다.

붐의 어르신 취향 저격 퍼포먼스는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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