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설탕빼고 단백질 더해 온가족 아침으로 제격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3.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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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계절 변화가 체감되면서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건강을 위해 운동만이 아니라 단백질과 당 함량 등 식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제로슈가(설탕 무첨가), 로슈거(저당) 혹은 대체감미료 등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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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계절 변화가 체감되면서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건강을 위해 운동만이 아니라 단백질과 당 함량 등 식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제로슈가(설탕 무첨가), 로슈거(저당) 혹은 대체감미료 등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트렌드인 비건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면서, 식물성 단백질의 가장 대표적인 식품인 '두유'에서도 단맛을 줄인 성분 차별화가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았다.

매일유업은 기존 전통적인 두유 시장에서 차별화해 '달지 않고 건강하게 매일 즐기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라는 콘셉트로 '매일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두유들이 영양간식이라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인 단맛이 강하거나 혹은 텁텁한 콩취 등 맛과 영양성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면, 매일두유는 이를 탈피해 설탕 무첨가 또는 저당, 식물성 단백질 함량을 더욱 강화한 영양설계로 기존과 다른 2세대 두유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매일두유 99.9'는 두유원액 99.9%와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건강 관리를 위해 제로슈가·저당·저칼로리 식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제품이다. 두유 원액 99.9%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매일두유 5종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으로, 마시는 음료뿐 아니라 달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되고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매일두유 제품들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칼로리 부담은 가장 낮추면서 건강한 단맛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190㎖ 제품 1개당 계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 12.0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 없는 대체당으로 알려진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매일두유 검은콩'은 저당으로 영양설계한 제품으로 국산 검은콩 농축액에 현미와 감 농축액을 더해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에 민감한 중장년층 또는 달지 않은 두유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매일두유 오리지널'은 5가지 곡물(귀리, 렌틸콩, 현미, 백태, 퀴노아)을 넣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6.2g(190㎖ 제품 기준)이 들어가 있어 1일 식이섬유 기준치의 25%를 충족한다. 기존에 초콜릿맛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거나 혹은 색다른 두유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한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벨기에산 생초콜릿을 넣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패키지로, 집과 밖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이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기존 매일두유 99.9의 950㎖ 제품에 이어 다른 제품들도 고객들의 대용량 출시 요청에 힘입어 매일두유 고단백과 매일두유 검은콩 950㎖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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