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파격 란제리룩'에 입 열었다…"룩 변형하는 재미가 있죠"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문가영이 밀라노에서 선보인 '란제리 패션'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9일 문가영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문가영 사건 문가영이 밀라노 패션위크를 찢은 사건이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문가영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의 F/W 2024 패션쇼에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장에 나타난 그는 검정색 속옷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고 가터벨트로 포인트를 준 파격 란제리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영상 속 문가영은 화보 촬영을 진행한 후 해당 란제리 패션을 착용한 채 이동했다. 그는 "처음 왔을 때보단 여유가 있는 것 같다"며 "파리와 밀라노는 분위기도 다르다. 어쨌든 룩을 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항상 있다. 사실 외국에 나가면 해외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이런 자리 밖에 없어서 그게 좋기도 하고, 쇼를 보러 다니는 것이 신난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크업 포인트에 대해서는 "엄청 도전적이지는 않게 했고 대신에 언더 속눈썹이 좀 화려해졌다"고 설명하면서 "디너룩이 다르기 때문에 변형하는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작가로 데뷔했다. 지난 6일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한 것. 당시 문가영은 책 발간과 관련해 "작은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새로운 작업에 도전하면서 설렘과 부끄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경험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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