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운영사 레이어, 아시아 판권 획득

김은영 기자 2024. 3.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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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의 한국 판권을 보유한 레이어는 프랑스 마리떼 본사와 아시아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디자이너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 부부가 출범한 프랑스 브랜드다.

신찬호 레이어 대표는 "최근 글로벌 라이선스 비즈니스에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원컴퍼니' 전략을 활용,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프랑스 본사와 레이어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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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아시아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레이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의 한국 판권을 보유한 레이어는 프랑스 마리떼 본사와 아시아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디자이너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 부부가 출범한 프랑스 브랜드다. 데님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레이어와 함께 전면적인 리브랜딩을 단행,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전통)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새로운 마리떼를 선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1000억원이었으며,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 61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브랜드 수요가 높은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5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각국의 수입 및 유통 업체와 현지 독점 판매권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시작으로 아시아 고객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신찬호 레이어 대표는 “최근 글로벌 라이선스 비즈니스에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원컴퍼니’ 전략을 활용,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프랑스 본사와 레이어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대표는 “프랑스 본사가 가진 오랜 아카이브와 까다로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성공시킨 레이어만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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