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군위군 가축방역 전담 부서 설치

김다정 기자 2024. 3.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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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부터 군위 효령면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 군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군위지원과 개소로 가축 질병의 사전 차단과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군위지역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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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 군위지원과 개소식

대구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부터 군위 효령면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 군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이는 농기센터에 군위지원과 사무실, 실험실을 설치해 군위지역 8개 읍·면 축산농가의 행정서비스 편의를 강화하고, 신속한 가축전염병 검진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늘어나는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군위지역에서는 소 1만4000마리, 돼지 10만4000마리, 닭 110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광역시 전체 사육마릿수의 약 70% 수준이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군위지원과 개소로 가축 질병의 사전 차단과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군위지역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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