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 '사회적 기구' 참언론운영위'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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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을 위한 '참언론운영위원회(이하 참언론 운영위)'가 첫 발을 내디뎠다.
20일 참언론 운영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청 5층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쟁점 사항인 '운영 규정과 세칙' 안건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냈다.
참언론 운영위는 세종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지방 4대 공공기관 출입 기준을 정비한 사회적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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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을 위한 '참언론운영위원회(이하 참언론 운영위)'가 첫 발을 내디뎠다.
20일 참언론 운영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청 5층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쟁점 사항인 '운영 규정과 세칙' 안건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냈다.
참언론 운영위는 세종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지방 4대 공공기관 출입 기준을 정비한 사회적 기구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공기관과 출입기자단이 참여하는 기구를 만든 건 세종시가 처음이다.
언론 참여 단체는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기자협의회, 세종 CEO언론협회, 세종시 출입기자협회, 세종시 신문방송언론인협회, 세종시 프레스협회 등이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정환 한국영상대 교수(전 세종경찰서장)가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부위원장에 홍근진 기자협의회 대표, 사무국장에 이희택 기자단 대표가 선임됐다.
김정환 위원장은 "건전한 언론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위원회가 안착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 등록한 출입기자는 450여 명으로, 대전(221명)과 충남(442명), 서울시(190명)를 훌쩍 뛰어넘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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