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판매" 돈만 받고 잠적...수천만 원 편취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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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판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대금 수천만 원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4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에어컨을 판매한다며 설치비와 운송비 등을 받고 실제로는 설치해주지 않는 수법으로 고객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심지어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중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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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8명...4천 5백만 원 편취
범죄 수익금 불법 도박·채무 상환
에어컨 판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대금 수천만 원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4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에어컨을 판매한다며 설치비와 운송비 등을 받고 실제로는 설치해주지 않는 수법으로 고객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8명, 피해 금액은 4천 5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심지어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중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인정하는 한편, 범죄 수익금은 스포츠 토토 등 불법 도박과 개인 채무 상환에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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