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종섭·황상무 문제 다 해결‥민심 순응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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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의 총선 악재로 평가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관련 문제에 대해 "다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안양 거리 인사에 나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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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의 총선 악재로 평가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관련 문제에 대해 "다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안양 거리 인사에 나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민심에 순응하려는 정치를 한다는 점을 오늘 반드시 기억해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서도 "저희는 민심에 순응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이고, 민주당은 그렇지 않고 민심을 거부하는 정당"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당정 갈등이 다시 벌어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총선을 20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 공동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렇게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주류를 차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저는 그것만 생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7일부터 이 대사의 귀국과 황 수석의 자진 사퇴를 요구해왔지만 대통령실이 반대 입장을 밝혀, 당정 갈등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175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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