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강인이가 선수단에게 사과…대표팀, 똘똘 뭉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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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차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한 달 가까이 파장이 계속된 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가 이강인의 사과로 사실상 일단락 된 가운데,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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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차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황선홍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관심은 역시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사이 발생했던 대표팀 내분 사태에 집중됐습니다.
손흥민은 어제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이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며, 이번 일을 통해 대표팀이 하나로 더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강인이가 모든 선수들 앞에서 어떤 행동을 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진심 어린 사과를 건냈고, 선수들도 잘 받아드렸다”며, “대표팀이 더 똘똘 뭉치는 계기 된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의 사과할 용기를 높게 산 손흥민은 “강인이가 영국까지 날아와서 먼저 사과 제스쳐를 보여줬다. 누군가 먼저 사과하는 것도 큰 용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모습이 뿌듯했다.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하는 데 대표팀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는 계기 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한 달 가까이 파장이 계속된 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가 이강인의 사과로 사실상 일단락 된 가운데,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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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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