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 고품질 쌀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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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사상 처음 쌀을 수출했다.
안정농협은 20일 영주시(시장 박남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와 함께 봉현면 영주 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 본사에서 수출 선적식을 했다.
선적식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시의장, 박성만 경북도의원, 권헌준 시수출기업협의회장, 박창수 NH농협 영주시지부장, 손기을 조합장 등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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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사상 처음 쌀을 수출했다.
안정농협은 20일 영주시(시장 박남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와 함께 봉현면 영주 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 본사에서 수출 선적식을 했다.
안정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가공한 ‘일품쌀’ 10㎏ 400포대를 캐나다 밴쿠버로 실어 보냈다. 농협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올해 동유럽과 미국 등으로 고품질 쌀 20t 이상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영주시수출기업협회는 이날 쌀을 비롯해 홍삼제품, 사과주스, 영주 부석태(콩)로 만든 간장, 전통부각 등 7개업체 18개 품목 5만달러(한화 약 6600만원)를 선적했다. 이번에 선적한 영주 농특산물은 4월 중순 캐나다 밴쿠버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홍보·판매한다.
선적식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시의장, 박성만 경북도의원, 권헌준 시수출기업협의회장, 박창수 NH농협 영주시지부장, 손기을 조합장 등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손 조합장은 “고품질 영주 ‘일품쌀’ 첫 수출을 계기로 북미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수출은 ‘영주쌀’ 북미시장 최초 진출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영주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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