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화하고 활동비도'…광명시, '청소년 환경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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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청소년 환경력'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광명지역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우선 21일 광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개 초등학교 4학년 103개 학급에서 광명형 융합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3명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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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청소년 환경력'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광명지역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7곳에는 활동비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21일 광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개 초등학교 4학년 103개 학급에서 광명형 융합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다.
초등학교 4학년 교과와 연계한 환경 교구 활용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교육 주제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물'이다.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며, 퀴즈,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개념과 특성, 물 순환, 물 절약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3명이 개발했다.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공모사업 선정협의회에서 중·고등학교학교 환경동아리 7곳을 선정, 동아리 사업계획에 따라 30만 원 이내의 활동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환경동아리는 광남중학교 ‘환경 특공대’, 철산중학교 ‘탄소발자국’, 소하중학교 ‘나는야 기후의병’, 광문고등학교 ‘세이버스’, 광명북중학교 ‘365 환경 지킴이’, 충현중학교 ‘충현툰베리’, ‘충현기후미식회’이다.
이들 동아리는 탄소흡수원 관리,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탐구, 플로깅, 지구환경 수업, 생태활동, 채식 베이킹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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