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안 초속 6∼15m 강풍 예보…속초해경, 위험예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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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보돼 해경이 주의를 당부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또 지자체와 연안 사고 위험구역 출입 통제를 안내하고, 재난방송 송출을 요청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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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동해안에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보돼 해경이 주의를 당부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비지정 해변 등 안전 취약 지점과 낚시객, 서핑객이 자주 활동하는 장소에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지자체와 연안 사고 위험구역 출입 통제를 안내하고, 재난방송 송출을 요청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6∼15m 강풍이 불고 1∼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민 서장은 "연안 해역을 찾는 경우 해상 기상정보를 항상 확인해달라"며 "기상악화 시에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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