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NH농협은행, 회장기 정구 대회 남녀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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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이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은 20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3 대 0으로 완파했다.
순천시청의 전국 대회 단체전 우승은 2019년 실업추계연맹전 이후 5년 만이다.
NH농협은행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을 3 대 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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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이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은 20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3 대 0으로 완파했다. 순천시청의 전국 대회 단체전 우승은 2019년 실업추계연맹전 이후 5년 만이다.
또 회장기에서는 8년 만의 정상 등극이다.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추문수가 단식과 복식에서 2승을 책임지며 수훈갑이 됐다.
NH농협은행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을 3 대 2로 눌렀다. 지난해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접전이었다. NH농협은행은 1복식에서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문혜경이 국가대표 콤비 임진아와 5 대 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옥천군청도 2단식에서 이수진이, 3복식에서 고은지, 진수아가 승리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에이스 문혜경이 4단식에서 4 대 0 완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복식에서 이정운이 이민선과 승리를 합작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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