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기분 좋은데…” 승리 속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의 아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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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목말랐다.
김상준 감독의 아쉬움은 어떤 점이었을까.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104-70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첫 경기 이겼으니까 당연히 기분 좋다(웃음). 어제(19일) 중앙대와 동국대 개막전 경기를 봤다. 근데 오늘(20일)처럼 하면 힘들다. 연습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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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승리에도 목말랐다. 김상준 감독의 아쉬움은 어떤 점이었을까.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104-70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첫 경기 이겼으니까 당연히 기분 좋다(웃음). 어제(19일) 중앙대와 동국대 개막전 경기를 봤다. 근데 오늘(20일)처럼 하면 힘들다. 연습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묻자 “공격 템포가 생각보다 안 올라왔다. 팀에 부상자들도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성균관대에는 골밑에서는 구민교, 외곽에서는 김윤세와 이관우가 합류했다. 김 감독은 신입생들의 첫 경기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그는 “(이)관우와 (김)윤세는 1학년치고 잘해줬다. (구)민교도 잘해주긴 했지만, 더 올라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한 것보다는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성균관대는 올 시즌 연고대를 위협할만한 가장 위력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김 감독은 “복귀할 선수가 아직 많다. 신장도 워낙 좋은 이들도 많고, 완전체로 돌아온다면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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