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물류사업 힘 싣는 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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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로봇·물류자동화 설비기업 애드버브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 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해외 제조 물류 사업들도 함께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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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로봇·물류자동화 설비기업 애드버브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 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SW(소프트웨어)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에 애드버브 HW(하드웨어)를 통합해 설계·구축·운영·사후관리까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애드버브는 AI(인공지능) 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과 이커머스·유통·제조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반 SW에 강점을 지녔다.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1억3200만달러(한화 약1738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주요 고객사는 DHL, 코카콜라, 아마존, 지멘스 등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이 국내 첫 진출 사례가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 및 CJ대한통운 등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물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번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기존 SW와 솔루션 중심의 사업영역을 넘어 OT(운영기술)와 HW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애드버브의 이동로봇, 소팅로봇, 피킹 등 설비 및 이를 제어하는 SW기술을 통합해 고객 맞춤 종합 스마트 제조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물류 설계와 구축, 영업확대, 마케팅, 기술지원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이달 27일~29일에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오토메이션월드)'에서 공개한다.
앙쿠르 야답 애드버브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의 물류 및 제조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해외 제조 물류 사업들도 함께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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