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상공의날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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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브랜딩을 이끈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이 상공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부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상공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공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과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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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 208명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부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상공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공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과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 사장은 ‘갤럭시’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2017년부터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서 모바일에서 가전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전략 전반을 총괄했다. 고객 중심 혁신,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과 사업 모델 강화 등을 통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5위로 성장시켰다.
또한, 2022년 말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승진해 여성 리더십과 다양성을 증진하며, 대한민국 경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는 초미세회로기판 기술 등을 개발하여 국내 메모리 반도체기업의 세계시장 석권을 뒷받침한 공로 등으로 금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대표는 AI, 5G 등 첨단 디지털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여 초미세회로 기판 기술 등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인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공급망 분절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부는 기업인 여러분을 뒷받침하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경제를 혁신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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