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호 “힘있는 3선 국토교통위원장 돼 사하 발전 앞장”

정예진 2024. 3. 20.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부산광역시 사하구갑 후보가 '사하 혁신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발표한 공약에는 부산시민들과 사하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산시와 사하구를 제대로 발전시키겠다는 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사하구의 발전이 부산의 발전이고, 부산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3선이 되면 꼭 힘 있는 국토위원장이 돼 부산과 사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 6대 혁신 공약 발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부산광역시 사하구갑 후보가 ‘사하 혁신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2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과 주거 혁신을 통해 부산과 사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하 혁신 6대 공약은 교통 혁신, 재개발·재건축 지원, 서부산의료원 조기 완공, 신평역 기지창 이전과 공원 조성, 수영장 등 체육·문화 확충,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부산광역시 사하구갑 후보가 2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 혁신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최 후보는 “앞으로 사하에는 신규 아파트 2만 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교통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제2대티터널과 하단~사상선, 하단~녹산선, 엄궁대교, 승학터널, 공항급행철도(BuTX) 하단역 유치 등 교통체증을 해소할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사업들을 완료할 경우 하단역은 지하철 노선 4개가 통과하고 교량과 터널도 추가 건설돼 사하구는 명실상부 서부산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하에는 준공한 지 20~30년 이상된 노후 주택과 아파트가 많지만, 사업성 확보에 대한 제약과 일부 사업의 비리 적발로 민간 재개발·재건축 속도가 더뎠다”며 “역세권 도심복합개발과 재정비촉진지구 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하며 새롭게 도입한 제도를 활용해 사하구 주거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서부산의료원에 24시간 응급진료와 어린이 전용 병동 등을 포함시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방안과 신평역 기지창을 이전해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이날 차질 없는 2030년 가덕신공항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점검하기 위한 국정감사 등 ‘부산 혁신 3대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오늘 발표한 공약에는 부산시민들과 사하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산시와 사하구를 제대로 발전시키겠다는 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사하구의 발전이 부산의 발전이고, 부산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3선이 되면 꼭 힘 있는 국토위원장이 돼 부산과 사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 잘하는 사하사람 최인호가 지난 8년보다 더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