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배정, 남원 국립 의전원 몫 49명 강탈”…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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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2천 명을 늘리고 대학별 배정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남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남원 공공 의대 추진 시민연대 등은 국립 의전원 설립을 위해 남원 몫으로 남겨둔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정부가 강탈해 다른 의대에 배정했다며, 이는 남원시민의 염원인 국립의전원 설립을 원천 봉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남원 국립 의전원 설립을 거듭 촉구하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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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2천 명을 늘리고 대학별 배정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남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남원 공공 의대 추진 시민연대 등은 국립 의전원 설립을 위해 남원 몫으로 남겨둔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정부가 강탈해 다른 의대에 배정했다며, 이는 남원시민의 염원인 국립의전원 설립을 원천 봉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남원 국립 의전원 설립을 거듭 촉구하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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