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로 보답" 천준혁 복귀…더뉴식스, 1년 만에 '강렬' 완전체 컴백[종합]

정혜원 기자 2024. 3.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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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뉴식스. 제공| 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뉴식스가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천준혁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더뉴식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푸에고'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컴백했다"고 말했다.

리더 최태훈은 "저희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들께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만을 기다렸다. 대체불가한 더뉴식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오성준은 "9개월이라는 기간이 조금 길었는데, 저희는 기간이 더 걸리더라도 더 좋은 안무와 노래로 대중분들 앞에 서자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 불안, 걱정을 떨쳐낸다는 콘셉트에 맞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컴백했다"고 말했다.

▲ 더뉴식스 최태훈. 제공| 피네이션
▲ 더뉴식스 천준혁. 제공| 피네이션

더뉴식스는 천준혁이 약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드디어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지난해 1월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던 천준혁은 지난 2월 활동을 재개했다.

천준혁은 활동을 재개한 소감에 대해 "무대에 설 이 날을 너무나도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천준혁은 "제가 꽤 오랜기간동안 휴식을 가졌는데, 가장 먼저 멤버들과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랫동안 제 공백을 잘 채워주고 기다려줘서 고맙고 힘이 됐다. 휴식기간에 오로지 빨리 건강 회복을 해서 다시 멤버들 6명이 완전체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였다"고 했다.

▲ 더뉴식스 은휘. 제공| 피네이션
▲ 더뉴식스 오성준. 제공| 피네이션

더뉴식스의 신보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으로, 여섯 멤버의 뜨거운 열정이 담겼다.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은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의지하며 함께 성장했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개인이 지녔던 불안과 걱정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전한다.

우경준은 "이번 '푸에고'에서는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걱정 등 부정적인 감정을 태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최태훈은 신보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저희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3집과는 비교되는 이미지를 가장 신경 쓴 것 같다.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푸에고'는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내고 있으며, 강한 카리스마 또한 느껴지는 곡이다. 특히 후렴구에 카운트와 함께 나오는 '푸에고'는 '발포'하다는 의미를 가지며, 이는 더뉴식스의 다음장을 향한 신호탄을 표현한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는 곡의 드라마틱함을 더해 더뉴식스의 장점인 칼군무 퍼포먼스 역시 더욱 기대하게 한다. 최태훈은 신보 퍼포먼스에 대해 "불꽃을 표현한 동작이 많다. 불을 표현한 손동작이 들어가고, 중간에도 불을 표현한 모션이 많다. 더뉴식스의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협동 안무도 많다"고 말했다.

▲ 더뉴식스 장현수. 제공| 피네이션
▲ 더뉴식스 우경준. 제공| 피네이션

전작과 달리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온 것에 대해 은휘는 "1집 데뷔곡 '비켜' 이후에 2집, 3집을 하면서 데뷔곡과는 다른 장르를 시도해왔다. 이번에는 '비켜'처럼 강렬한 장르이고, 저희가 가장 잘하는 것을, 또 다시 돌아온 준혁이와 함께 큰 시너지를 내서 대중에게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향후 색깔은 계속 새로운 색깔을 시도할테지만, 저희가 앞으로 즐길 수 있는 색깔로 이어갈 것 같다"고 했다.

더뉴식스는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우성준은 "'푸에고' 곡의 의미처럼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팬분들을 자주 많이 만나고 싶다"고 활동 목표를 전했다.

천준혁은 "음방 1위, 좋은 차트 성적 이런 모든 수치들도 좋고 원하는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저희 더뉴식스가 향하고 있는 목표는 저희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음악이 대중과 팬분들에게 전해져서 공감이 되는 것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푸에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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