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치사율 30%' 日전염병에 제약주 강세…약보합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05%) 내린 891.45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경남제약(053950)이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혼조…섬유의류 2% 반도체 1%↑
경남제약, 日 감염병 확산에 상한가 마감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05%) 내린 891.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43포인트(0.27%) 오른 894.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전환하며 890선까지 빠졌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만9110.76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6% 오른 5178.51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9% 상승한 1만6166.79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77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46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3억원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섬유 및 의류가 2.7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비금속도 2% 넘게 올랐다. 반도체도 1.89%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방송서비스, 금속,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제조, 건설, 운송, 금융, 기계장비, 의료 및 정밀기기,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등도 1% 미만 약세였다.
시총상위 종목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39% 하락한 2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086520)도 0.65% 내린 60만7000원에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6.17% 하락했고 리노공업(058470) 클래시스(214150)도 각각 2%, 4%대 약세였다. 반면 엔켐(348370)은 4.14%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경남제약(053950)이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수젠텍(253840) 골드앤에스(035290) 올리패스(244460)도 상한가 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065350)가 5.65%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델타테크는 전날 퀀텀에너지연구소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112040)는 신작 기대에 5.11% 오른 7만6100원에 마감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 솔브레인(357780)도 6%, 7%대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2.90%, 클래시스(214150)는 4.55%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10억3059만주, 거래대금은 9조48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00개 종목이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1위 되찾겠다" 다짐한 삼성…주가 부진에는 사과(종합)
- "마누라가 이혼하쟤요"...조두순, 다시 감옥행
- [Q&A]'서울 0명 배분 역차별' 주장에…정부 "편차조정 위한 것"
- 식당서 웃통 벗고 문신 자랑한 MZ 조폭…손님 쫓아내며 셀카도
- “남산서 돈까스 먹다 번뜩”…막내 아이디어 대박났다
- 몸값 ‘1조’ 오타니 아내가 맨 4만원짜리 숄더백[누구템]
- "15년 전 책 훔쳐서…" 교보문고에 100만원 두고 간 남성[따전소]
- '4년간 6600개 수주했는데 갑자기 8만개 계약'...소마젠, 美생물보안법 최대수혜
- '연매출 600억' 허경환 "떼돈 벌었냐고? 가치 높아졌다" 자신감
- “男성기 있는데 여성대회 우승? 기록 지워달라”…美 여선수들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