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표팀 논란의 중심, PSG서는 공격 핵심? 리그앙 26라운드 베스트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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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라운드 베스트골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몽펠리에와의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8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을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지금까지 23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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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라운드 베스트골 영예를 안았다.
리그앙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그앙 26라운드 이주의 골 베스트5를 공개했다.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와 안드레 아이유(르 아브르), 비티냐(PSG)의 득점이 선정된 가운데 이강인의 득점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몽펠리에와의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8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을 묶어 PSG는 몽펠리에를 6-2로 크게 이기고 리그 1위를 지켰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날 이강인이 볼터치 61회, 패스 성공률 94%,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며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을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지금까지 23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 19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을 빚으면서 '탁구 게이트' 하극상 논란을 일으키며 비판의 대상이 된 가운데 태국과의 2연전을 통해 축구팬들의 성난 마음을 누그러 뜨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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