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면담 통해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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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세종정부청사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영주특화전략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박시장은 우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윤석열정부의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영주의 특화전략 및 사업선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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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세종정부청사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영주특화전략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박시장은 우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윤석열정부의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영주의 특화전략 및 사업선정을 건의했다.
영주시가 건의한 ▲기회발전특구지정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추진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도별 특구면적(도 단위 200만평)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영주시는 특구 지정에 따른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베어링아트와 SK스페셜티 제2일반산업단지 9만 평을 우선 신청하고, 2023년 8월 최종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단지 36만 평을 2차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은 중앙‧지방정부‧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이와 연계된 지역산업 인재양성, 영유아 돌봄, 공교육 혁신 등 교육의 정주기반 조성을 목표로 6월에 있을 2차 선정에 대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구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여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결합된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의 인구 유입 및 기업 유치에 따른 근로자 가족들에게 생활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도심 1개소와 농촌지역 2개소를 신청해 최고의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발전이 곧 윤석열정부의 성공이라는 확신을 토대로 지난해 8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으며 영주시는 경북 북부 대표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가산단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등 향토기업들이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방시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홍식 기자(=영주)(choibaksa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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