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3개 의대 정원, 내년 201명 늘어난다

박희석 2024. 3.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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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전권 지역 의대 정원이 201명 증원된다.

20일 교육부·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의대 증원 2000명 가운데 대전 지역 의대인 충남대·을지대·건양대에 201명이 배정됐다.

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에 82%인 1639명이 배정됐고, 지역거점 국립 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의과대학은 1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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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90-건양대 51-을지대 60명 등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내년부터 대전권 지역 의대 정원이 201명 증원된다.

20일 교육부·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의대 증원 2000명 가운데 대전 지역 의대인 충남대·을지대·건양대에 201명이 배정됐다.

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에 82%인 1639명이 배정됐고, 지역거점 국립 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의과대학은 1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충남대의 경우 기존 110명에서 200명으로, 건양대는 49명에서 100명, 을지대는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의대 증원은 시민들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된 의료인 공급 애로가 해결되는 청신호”라며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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