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해양페스티벌 5월11일 개최...'독도함 입항 체험 기대'

평택 해양페스티벌 축제 추진 TF회의 모습./사진제공=평택시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5월11일 해군2함대에서 열린다. 경기 평택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축제 추진 TF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안중출장소장과 지역구 시의원, 포승읍 주요 단체장, 2함대 관계자, 평택경찰서, 시 관계부서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일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 주최하며 해군2함대 연병장에서 진행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해안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2함대의 전력장비가 전시되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양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함정 체험을 진행한다. 육·해·공군 의장대, 태권도 공연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평택항 축제'도 같은 날 동시에 해군2함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