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충격' 마이너리그행… 쉴트 감독 "어려운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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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이 고우석을 마이너리그로 보낸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김하성은 존재했지만 고우석은 없었다.
결국 쉴트 감독은 고우석을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인 서울시리즈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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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이 고우석을 마이너리그로 보낸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김하성은 존재했지만 고우석은 없었다. 구단은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고우석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기간 동안 5경기 4.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무려 2.31이었다.
고우석은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LG 트윈스전에서도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2실점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을 기록했다. 결국 쉴트 감독은 고우석을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인 서울시리즈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쉴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고우석이) 뉴스를 통해 어려운 시간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 또한 투수진을 꾸리는 것이 어려웠다. (투수들의) 불펜투구를 보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고우석은) 아직까지 빌드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앞으로 시즌을 진행하면서 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고우석을 마이너그로 내려보낸 결정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 "(고우석에게) 계속해서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 조금 더 개선할 것이 많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린다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20일 개막전에서 젠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다르빗슈 유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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