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억 규모 연구 물량 확보"…소마젠, 23% 급등[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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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이 파킨슨병 유전체 분석 물량을 추가로 대량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2%대 상승 마감했다.
소마젠은 전날 미 마이클 J. 폭스재단에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소마젠은 지난해 12월 마이클 J. 폭스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파킨슨병 환자 8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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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소마젠이 파킨슨병 유전체 분석 물량을 추가로 대량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2%대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마젠은 전 거래일 대비 1120원(22.58%) 상승한 6080원에 장을 닫았다. 5260원에서 시작해 634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는 미국 마이클 J. 폭스재단에 2026년까지 3년간 2160만달러(약 280억원) 규모의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급하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마젠은 전날 미 마이클 J. 폭스재단에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소마젠은 지난해 12월 마이클 J. 폭스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파킨슨병 환자 8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공급 물량을 합하면 전체 8만명 규모에 이른다.
소마젠은 2020년부터 이 재단과 함께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GP2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글로벌 파킨슨병 공동 연구 컨소시엄(ASAP)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GP2는 파킨슨병 극복에 필요한 연구 수요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 커뮤니티를 구성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회원사들이 관련 연구를 위한 샘플과 데이터 수집에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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