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서여주휴게소 인근서 화물차 추돌... 가스통 수십개 우르르

유진동 기자 2024. 3. 20. 15: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서여주휴게소 인근 도로 트럭 추돌사고 현장. 여주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10시 12분께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서여주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트럭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창원방향으로 A씨(30)가 몰던 2.4t 냉동탑차가 앞서가던 4대 운전자 B씨의 4.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치고, B씨가 경상을 입어 각각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5t 화물차에 실려있던 LP 가스통 50여개 중 20여개가 도로상으로 쏟아졌다.

도로에 떨어진 LP 가스통은 다행히 비어 있는 상태여서 폭발 등 2차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가스농도 희석작업 등 안전조치 후 도로에 떨어진 LP 가스통을 수거하고 사고 수습을 마친 정오께 사고현장을 정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