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했다" 112에 전화해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채나연 2024. 3.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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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경찰에 전화해 자수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20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서구 탄방동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6분께 본인의 원룸에서 20대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했다며 112에 전화해 자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흉기를 확보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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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경찰에 전화해 자수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20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서구 탄방동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6분께 본인의 원룸에서 20대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했다며 112에 전화해 자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흉기를 확보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 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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