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산 넘고 물 건너…차량 훔쳐 40km 도주한 40대 검거
윤두열 기자 2024. 3. 20. 15:36
포항서 차량 훔쳐 안동까지 도주
차량 한 대가 좁은 골목을 쏜살같이 달립니다.
그 뒤를 경찰차가 추격합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벽을 충돌한 뒤에야 멈춥니다.
경찰이 재빠르게 차에서 내려 운전자를 검거합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35분쯤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 인근에서 차량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거되는 모습입니다.
이 남성은 검거되기 2시간 30분 전에 경북 포항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차 주인이 편의점 간 사이에 차를 훔친 겁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차가 경북 청송으로 향했다고 다른 경찰서에 알렸습니다. 이 무전을 들은 청송경찰서에서 곧바로 검문을 시작했고 차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검문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때부터 긴 추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청송과 의성을 거쳐 안동까지, 40km가량을 쫓아가서야 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경북지역이니만큼 각 지역 경찰서와 파출소 간 공조를 통해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뒤를 경찰차가 추격합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벽을 충돌한 뒤에야 멈춥니다.
경찰이 재빠르게 차에서 내려 운전자를 검거합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35분쯤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 인근에서 차량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거되는 모습입니다.
이 남성은 검거되기 2시간 30분 전에 경북 포항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차 주인이 편의점 간 사이에 차를 훔친 겁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차가 경북 청송으로 향했다고 다른 경찰서에 알렸습니다. 이 무전을 들은 청송경찰서에서 곧바로 검문을 시작했고 차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검문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때부터 긴 추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청송과 의성을 거쳐 안동까지, 40km가량을 쫓아가서야 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경북지역이니만큼 각 지역 경찰서와 파출소 간 공조를 통해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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