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 생활용품 대여사업' 추진

김정규 기자 2024. 3.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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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1인 가구 청년을 위해 생활용품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캠핑용품 플랫폼 '캠터(camter)'와 제휴해 청년 캠핑용품 대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생활용품 및 캠핑용품 대여 사업이 아산시 청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유경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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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산시가 1인 가구 청년을 위해 생활용품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가 전체 청년 가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집에 보관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을 홀로 사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기로 했다. 대여 물품은 여행용 캐리어, 미니 빔, 전동공구, 이사용 박스 등이며 '청년아지트 나와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빌릴 수 있다.

시는 또 캠핑용품 플랫폼 '캠터(camter)'와 제휴해 청년 캠핑용품 대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캠터는 캠핑장비 보유자와 미보유자를 매칭 해주는 캠핑용품 공유대여 플랫폼으로, 시는 캠터와의 제휴를 통해 캠핑용품 보유 수량의 제한 없이 원하는 캠핑장비를 청년들에게 대여해 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생활용품 및 캠핑용품 대여 사업이 아산시 청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유경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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