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항거한 '함안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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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20일 오전 3·1독립운동기념탑 앞과 군북중학교 등에서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함안 군북면에서 군중 5천여명이 일제에 항거한 대규모 만세운동이다.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는 제례행사가 열렸다.
황용광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 행사를 )3·1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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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일 오전 3·1독립운동기념탑 앞과 군북중학교 등에서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함안 군북면에서 군중 5천여명이 일제에 항거한 대규모 만세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는 제례행사가 열렸다.
군북중학교와 39사단 삼거리, 공설운동장에서는 당시 행진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황용광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 행사를 )3·1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지사 선양과 함안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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