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289명 증원…경북대 90명 증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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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은 모두 289명 증원된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경북대 의과대학은 현재 110명에서 200명으로 90명 늘어나는 것을 비롯해 게명대와 영남대 각 44명, 대구가톨릭대 40명을 추가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의과대학 총 정원은 현재 351명에서 2025학년도 입시부터 640명으로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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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은 모두 289명 증원된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의과대학 총 정원은 현재 351명에서 2025학년도 입시부터 640명으로 증원된다.
경북대 관계자는 "구성원 간의 의견을 잘 조율해서 의과대학 학생 교육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애초 180명 신청했지만 120명으로 증원 결정이나 아쉽다"면서도 "대학 구성원들과 협의해 의학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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