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철쭉에 물들다…황매산철쭉제 내달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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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이 제40회 산청 황매산철쭉제를 내달 2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철쭉제는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16일간 열린다.
앞서 산청 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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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이 제40회 산청 황매산철쭉제를 내달 2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철쭉제는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16일간 열린다. 앞서 산청 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철쭉제는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내달 27일 철쭉 풍년 제례를 올리면서 시작된다. 다양한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등도 운영한다.
안전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특히 버스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중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대형 버스는 신촌마을에 있는 대형 버스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이문혁 산청 황매산철쭉제위원회 위원장은 “정기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축제에 반영하겠다”며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산청=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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