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청신호···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4. 3.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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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세종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추진 계획이 행정안전부의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자원을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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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 조성 사업 탄력 기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장으로 활용 예정인 세종 중앙공원.[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세종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추진 계획이 행정안전부의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자원을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 박람회다.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는 박람회 주제를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로 정했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구축을 통해 관광 및 정원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올 하반기 조직위원회 출범, 박람회 실시설계 용역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398억원 규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정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박람회로 국제적 수준의 지속할 수 있는 정원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세종미래전략펀드 조성,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 건립도 통과했다. 세종문학관 건립은 재검토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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