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경북교육청,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업무협약 체결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3.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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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범대학(학장 백상수)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상호협력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구대 사범대학은 경산자인학교에 유아특수 및 특수교육 예비교사 3명, 대구보건학교에 초등특수교육 예비교사 1명을 파견해 15주간 운영되는 실습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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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및 대구대 사범대학 업무협약 사진(왼쪽부터 백상수 대구대 사범대학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대구대 제공


대구대 사범대학(학장 백상수)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상호협력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과의 협약에는 대구대를 비롯해 국립안동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도 참석했다.

5개 기관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참여학생 지원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 협업 및 지역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와 협의회 운영 △시범운영 현장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2028년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교육부에서 시행 중인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사범대학 교육실습을 기존 4주에서 한 학기 15주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올해 시범사업부터는 특수교육 전공이 포함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 역량을 갖춘 대구대 사범대학이 시범운영 기관으로 참여했다. 현재 대구대 사범대학은 경산자인학교에 유아특수 및 특수교육 예비교사 3명, 대구보건학교에 초등특수교육 예비교사 1명을 파견해 15주간 운영되는 실습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교육청-대학-협력학교 간 상호 협력적 실습 지도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비한 우수한 교원,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교원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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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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