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오왼→르세라핌 저격 “라이브 못하는 건 비밀” 있지 성희롱 논란 이후 또

이슬기 2024. 3.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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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을 향한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래퍼 오왼이 최근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저격성 발언을 내놨다.

영상 속 오왼은 "르세라핌 '이지'(EASY) 리믹스"라고 외치는 가 하면 "르세라핌 이지(EASY) 이지(EASY), 라이브 못하는 건 비밀"이라는 랩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래퍼 오왼 오바도즈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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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을 향한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래퍼 오왼이 최근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저격성 발언을 내놨다.

3월 19일 오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르세라핌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오왼은 "르세라핌 '이지'(EASY) 리믹스"라고 외치는 가 하면 "르세라핌 이지(EASY) 이지(EASY), 라이브 못하는 건 비밀"이라는 랩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래퍼 오왼 오바도즈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오왼의 앨범에 대해 한 누리꾼이 “솔직히 울 류진(ITZY) 언니가 랩은 더 낳은 거 같은데”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 시작.

네티즌이 ‘나은 것 같은데’를 ‘낳은 것 같은데’로 잘못 표기하자 오왼은 “네 제 랩 정자를 잉태해서 낳으셨어요”라고 직접 대댓글을 달았다. 이에 맞춤법 오류를 성희롱으로 맞받아진 오왼을 두고 네티즌의 비판이 쏟아졌다.

다만 오왼은 “당신들 희롱에 장단 맞춰 준 건데 뭐긴 뭐야?”라며 “뭐 눈엔 뭐밖에 안 보인다고 역시 자기들이 의도하고 작정하고 어그로 끌려고 댓글 달고 반응 받았으면 됐지 온갖 쇼를 다 하네”라고 썼다.

오왼은 이전에도 두 차례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편 오왼은 지난 2020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받았으며, 당시 출연 중인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9'에서 하차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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