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 청주에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공장

2024. 3.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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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대표 이복진)이 단일설비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연간 1억9000만㎡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어 단일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

태림포장은 이 공장이 양산가동되면 청원캠퍼스1과 함께 청원에서만 연간 5억㎡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청원캠퍼스2는 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 골판지원단 공장이다.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넓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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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캠퍼스2’ 준공…1억9000만㎡ 생산
20일 태림포장 ‘청원캠퍼스2’ 준공식에서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회장(왼쪽 세번째), 태림포장 이복진 대표(왼쪽 두번째)가 개막끈을 자르고 있다. [태림포장 제공]

태림포장(대표 이복진)이 단일설비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는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제3산업단지에서 ‘청원캠퍼스2 공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대지면적 7만6000㎡에 연면적 4만340㎡ 규모로, 공사 2년 동안 620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1억9000만㎡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어 단일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 국내 처음으로 골판지원단 최대폭 2800mm까지 생산 가능한 첨단설비가 도입됐다. 공장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가동 중이다.

태림포장은 이 공장이 양산가동되면 청원캠퍼스1과 함께 청원에서만 연간 5억㎡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청원캠퍼스2는 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 골판지원단 공장이다.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넓히겠다”고 했다.

한편 태림포장은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로, 국내 1위 골판지상자 생산기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이 참석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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