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천준혁 빨간 머리로 복귀…완전체 더뉴식스 "임팩트 남기고파"

오지원 2024. 3.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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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천준혁 씨의 복귀로 그룹 더뉴식스가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번 더뉴식스의 컴백 활동은 지난해 1월 멤버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던 천준혁 씨의 복귀로 일찍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천준혁 씨 역시 "공백기를 보내면서 '우리는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구나'를 느꼈다. 돌아와서 멤버들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부족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몇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서 팀워크도 무리없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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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천준혁 씨의 복귀로 그룹 더뉴식스가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의 모습인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각오다.

더뉴식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 진행됐다.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으로,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우경준 씨는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걱정, 부정적인 감정을 다 태우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고 소개하며, "더욱 성숙해진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뉴식스의 컴백 활동은 지난해 1월 멤버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던 천준혁 씨의 복귀로 일찍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천준혁 씨는 "무대에 설 이 날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랫동안 내 공백을 채워주고 기다려줘서 고마웠다. 휴식기 동안은 오로지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완전체로 활동해보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더뉴식스는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팀워크를 한층 더 다질 기회를 가졌다. 은휘 씨는 "준혁의 복귀가 결정되고 '네가 최선을 다해서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완벽하게 행동하겠다'고 했고, 준혁도 '최선을 다해 5인의 멤버들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천준혁 씨 역시 "공백기를 보내면서 '우리는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구나'를 느꼈다. 돌아와서 멤버들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부족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몇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서 팀워크도 무리없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연습실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연습을 했을 정도로 복귀에 매진했던 천준혁 씨는 파격적인 변신에도 신경을 썼다. 빨간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 천준혁 씨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이라서 파격적이고 강렬하게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다시 돌아온 6인조 더뉴식스가 택한 '푸에고'는 마치 데뷔곡 '비켜'를 연상케 한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내세운 것. 은휘 씨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온 준혁과 함께 대중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초 콘셉트와 비슷한 결로 나와서 한층 성숙해진 우리의 모습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숙해진 강렬함을 주목해달라"고 예고했다.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더뉴식스는 이날 저녁 6시 '푸에고'를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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