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절단, 부산항 신항 운영 실태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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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 물류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이 20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해 부산항 신항 운영 실태 등을 살펴봤다.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은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예정인 캄보디아 최대 무역항 시아누크빌(Sihanoukville)항 물류단지 개발 사업자 선정 국제입찰을 앞두고 부산항 신항과 배후단지의 성공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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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 물류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이 20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해 부산항 신항 운영 실태 등을 살펴봤다.
사절단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 공공인프라교통부 차관 및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관계자 등 고위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산항 신항 홍보관을 방문해 항만과 도로·철도 등 배후 인프라 개발 현황을 설명 듣고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활성화 전략, 통관체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은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예정인 캄보디아 최대 무역항 시아누크빌(Sihanoukville)항 물류단지 개발 사업자 선정 국제입찰을 앞두고 부산항 신항과 배후단지의 성공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의 축적된 인프라 개발 경험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 항만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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