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비스, 강원 횡성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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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생산기업 솔리비스가 강원도 횡성에 공장을 세운다.
강원도와 횡성군, 솔리비스는 20일 강원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강원도와 횡성군은 배터리 안전성 평가 및 기업지원센터 건립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솔리비스는 세계에서 손꼽는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라며 "횡성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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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탄력
강원도와 횡성군, 솔리비스는 20일 강원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된 신생연구기업이다. 서울에 본사를, 경기 하남에 연구소를 두고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생산 중이다.
솔리비스가 생산하는 고체전해질 소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물질이다.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줄이고, 주행거리는 늘리는 등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90개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솔리비스는 152억원을 들여 횡성 우천산업단지 7444㎡ 부지에 공장 4개 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후 5년 내 매출 1200억원 달성 등 관련 업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리비스 유치로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힘이 더 실리게 됐다. 현재 강원도와 횡성군은 배터리 안전성 평가 및 기업지원센터 건립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솔리비스는 세계에서 손꼽는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라며 “횡성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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